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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사진 제공: 레드 앤 더 블랙(1985년)-

“Never say you love someone if you have not seen their anger, their bad habits, their absurd beliefs and their contradictions. Everyone can love sunset and happiness, only a few can love chaos and decay” -Mario Vargas Llosa-

“그 사람의 분노, 나쁜 습관, 터무니 없는 신념과 모순을 보지 못했다면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누구나 일몰과 행복을 사랑할 수 있지만, 오직 소수만이 혼돈과 부패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제가 사실 이럴 넘이 몆 있었는데 그넘들역시 그렇더군요. 나는 용서했지요. 지니고 갈 주머니가 없으니 용서가 답이더라구요.

살다보면 이젠 제가 먹힐 수 있겠죠? 교수님?”

-김춘호님-

먹고 먹히고가 인생사인데 피할 도리가 없지요? ‘적자생존’,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넘이 승자라고 하니 애꼽고 더럽더라도 가끔은 보고도 모른척, 알고도 모르는 척하며 넘어가는 거지요?

불교의 반야신경도 성경도, 넘어가고 또 떠나는 것으로 소중한 교훈을 이야기해요. 요단강 넘어가듯 넘어가고, 가산을 정리해서 도무지 연고가 없는 곳으로 일가친척을 떠나는 것이

어찌 그리 쉽겠는가 마는 주구장창 우리들께 요구하는 것은 구습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라는 이유겠지요?

이 땅에 것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고 영원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목마름을 가지라는 게지요. 죽기 위해 사는 것이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이겠지만 그 중에 깬 자가 있다면 분명 그는 살기 위해 죽고자 하는 사람들일 것이요.

무리는 죽고자 살지만 선택된 자로 여기는

소수의 정예는 영원히 살기 위한 선택을 할 것이외다. 그래서 쉬운 것보다 어려운 선택을 하고 마음을 비우고, 용서하고 사랑하며

넘어가고 떠나가는 게지요.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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