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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와 개와의 해후(邂逅)!

돌고래의 연정(戀情)인가?

허리를 곧추 세운 돌고래가 사람이 아닌 개들과

교감(交感: Encounter)을 나누고 있지 않은가.

돌고래에 비친 개의 모습은 사람과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사람과 개와 돌고래’, 이들의 삼각관계는 어떻게 정의 되어져야 할까?

개는 코로 돌고래의 존재를 확인코자 하지만,

돌고래의 뾰족한 코는 어떤 호기심으로 개를 탐지하고 있는 것인가?

아마, 인디언과 같이 코로 비벼서 서로의 화평을 구하고자 하는

친분의 동작이 아닐까? 바다와 육지가 서로 만나서, 하나가

되는 것을 보여 주는 귀중한 한 장면을 연출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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