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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의 별, 다니엘의 별 그리고 다윗의 별!

아브라함은 100세, 사라는 90세가 되었을 때, 아들인 이삭을

얻었다고 한다. 애급의 바로에게 사래가 초청되었을 때의 나이가

65세였고, 그전에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아브람의 나이가

75세였으니, 실제 애기 낳았을 때의 사라의 나이는 아브람과

10년 차는 더 되었다는 사실이고 대개 90보다는 들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이 75세 때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본토 일가친척

아비 집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떠나게 하시면서 너로 하여금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복을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다.

유일한 피붙이인 조카 롯을 데리고 우르를 떠나서 하란으로 해서

가나안의 기근을 피하러 애급으로 가는 여정이 적어도 몇 년은

족히 걸렸다는 추정을 해 봅니다.

이후 다시 말씀이 아브람에게 이상 중에 임해서 그를 밖으로

이끌어 내어 하늘의 셀 수 없이 많은 뭍별을 쳐다보게 하시고

네 자손이 이러하리라고 다시 굳은 약속을 하신다.

25년의 기나긴 세월 동안 아브람은 이제나 저제나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기다리다, 지쳐서 이래저래 하나님의 뜻을

찾다가 사래의 종 하갈로 부터도 아들 이스마엘을 얻었지만,

하나님으로 부터 딱지를 맞았다.

그의 마음에는 늘 그때 그 밤에 그를 불러내어서 보여 주신

그 화려했던 영광의 뭍별을 마음에 새기고 잊지 못하고 있지

않았겠는가? 아브라함에게 별의 의미는 양적인 것으로 다산(多産)의

의미를 가진 축복의 상징이었고, 또 하나님과의 언약의 증거물

이었겠지요.

다니엘의 별은 다음과 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리라.” <다니엘서 12:3>

여기서 별의 의미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누어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의 별이 ‘양적(量的)인 별’이라면,

다니엘의 별은 ‘질적(質的)인 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울이 ‘선한 싸움을 다 끝내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는 하나님께

의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라고 고백한 의인에게 부여하는 말할 수

없이 고귀한 영광의 상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의 별’은 일명 ‘다윗의 방패’라고 부른답니다.

방패라는 의미대로 옛날 초기에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에서도 악귀를 쫒아 내는 신비한 에너지를 가진

문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다윗의 방패에 새겨 졌고 솔로몬은 통일 이스라엘의

상징으로 사용되었고 이후에는 유대교의 상징으로, 지금은

이스라엘의 국기에도 사용되고 있지요. 삼각형 두 개를 서로 겹쳐서

여섯 개의 꼭지를 가진 핵사 그램 형태를 띠고 수호신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각각의 삼각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윗의 별은 ‘용기와 충성과 통일 왕국’의 별을 의미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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