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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생산공장 공장장?)

(이야기 생산공장 공장장?)

말로 글로 또 그림(이미지)으로 이야기를 나타내는 것을 storyteller, storywriter 그리고 storyshower라고 각각 구별해서 부른다고 한다. 이야기 생산공장에서는 이야기를 생산하겠지만 각자의 역할에 적절한 파트를 맡아서 최종생산되는 이야기는 말과 글과 이미지라는 상품으로 대량생산되는 시절이 도래했다.

필자는 글과 이미지의 연합으로 최종네이버블로그라는 SNS 미디어를 통해서 이야기를 마구 찍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마는 아직도 용기를 내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말로 생산하는 이야기라는 상품이 아닌가 여겨진다.

이제는 유튜브 전성시대가 도래했고, 이에 발맞추어 말과 연기로하는 이야기를 생산하고자 하는 계획은 마음은 먹고는 있지만 여전히 그 시작은 요원하기만 하다. 그 요원함의 주된 요인은 아무래도 남 앞에 서고 어울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필자의 은둔하고자 하는 부족한 마음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의 적성으로는 도무지 Storyteller로서의 자질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있었지만 그래도 인생은 운칠기삼이라, 최근에 우연히, 그야말로 우연히 Ttimes라는 전문 유튜브에 출연한 인연을 통해서 storyteller로서의 잠재된 자질을 확인하게 되는 행운을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 이후로 “하면 하는 거지 뭐” 하는 약간의 배짱도 생긴 것이고 또 말과 글을 융합한 이야기 형식을 도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유튜브를 진행할 수 있겠다는 확신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필자가 생산한 글을 유튜브에서 자막으로 보내면서 그 위에 필자의 목소리를 더빙하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시 낭독 전문사와 같은 형식으로 유튜브를 진행하는 것이고, 가끔은, 아주 가끔은 주제 넘지 않은 범위에서 양념으로 필자의 모습을 스크린에 나타내어 보여주는 것이다. 만에 하나 누가 감히 단언하랴마는 유튜브 진행하는 사이 storyteller로서 자질이 재발견 되는 날에는 그야말로 인생 대박(?)이 터지는 사태로 진전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 아니겠는가 한다.

storyteller, storywriter, storyshower가 하나로 통합되는 그날은 인생 축제의 날이 될 것이다.
나는야 멋진 이야기 생산공장 공장장이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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