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왜 사는가?

인생은 ‘배우고(Learn)’ 누리고(Enjoy) 나누는(Share) 행위의 반복이다.

대부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순환 체계에서 벗어난 인생은 하나도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 세 가지 요소를 잘 배합해서 인생의 작품을 창작하느냐에 있다.

누구는 일생동안  배우기만 하고 누구는 배우지도 않고 즐기기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구는 나눌려고만 한다.

한 마디로, 발란스가 깨어진 인생살이를 영위하면서,
주제가 파악되지 못한 각 자의 인생을 만들어 가며 살아 가고 있는 셈이다.

누리기 위해 배워야 하고, 어차피 배울 바에야 동시에 즐기면서 누리도록 행해야 하겠다.

나눔이 없는 배움은 배설하지 못 한 심각한 지식 비만증에 걸린 중증 환자에 비교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배움을 지속시킬 수 있는 동기 부여가 결여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수고에 대한 기쁨과 보람이 결여되면서 즐기거나
누리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되어 급기아는 불행한 헛 인생을 살게 된다.

왜, 우리가 배워야 하는가? 이웃과 나누기 위해서이다.
이웃이 없는 인생은 없기에, 이웃이 주인이 되는 인생을 살 때에 비로소 선순환되는 반복의 열매를 수확 할 수 있다!

♡ 안응 곽계달 ♡
201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