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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지혜, 너희가 깊이 사랑하라!

2013.04.01

“나를 아는 것이 모든 것을 아는 것이다.”

이 말은 어떤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우주를 구하는 것이다.”

과연, 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우선 나의 무엇을 안다는 말인가?
차라리, “나를 모른다는 것을 안다”고 하면 어떨까?

말 장난 하지 말라고요? 차라리, 나를 알려고 덤벼 드는 것이 말 장난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결국 이 말의 뉘앙스는 “나 자신은 모른다”는 결론을 내리는 말이다.
그 이유인 즉, 뒤에 이어지는 문장, 즉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이 세상 누구도 자신을 알 수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자신을 알려고 하는 한,
모든 것을 아는 것은 물 건너간 것이라 하겠다. 그러니, 나 자신을 알려고 하는 것 보다,
차라리 한 생명을 위해 배팅을 거는 쪽이 훨씬, 더 쉽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불가능한 사실을 알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어찌하면, 이웃의 귀한 한 생명이라도 살릴까 하는 일념으로 살아 간다면,
적어도 우주를 건지는 횡재라도 할 거 아닌가?

사랑의 실천은 이렇 듯,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고 또한 우주도 위기에서 건지는 일거양득의 귀한 해결 도구가 된다.

“무엇보다도 너희가 깊이 사랑하라.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Abobe all, love each other deeply. Because love covers over a multitude of sins)!”
<1 Peter 4:8>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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