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어떻게 하는 겁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는 게 하나님 사랑인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한낯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 죄인된 우리가 한 점 흠없는 그 사랑을 어찌 알 도리가 있으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새 계명을 주셨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이야기가 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곧 하나님 사랑이다.
그 사랑인 하나님 사랑은 성경 속에서 홍수를 이루고 있어서 이루 다 일일이 언급을 할 수가 없지만, 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몇 가지를 예를 들어보자.
우선 ‘집나간 탕자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어린 양을 찾으러 나서는 목자의 사랑’이다. ‘잃어 버린 한 데나리온에 대한 여인의 애톳한 사랑’이다. 그리고 ‘사막에서 강도 만나서 죽어 가는 사람에 대한 선한 사마리아 인의 사랑’이다.
여기서 집 나간 탕자, 길 잃은 어린 양,
잃어 버린 한 데나리온, 그리고 강도에 당해 죽어가는 불쌍한 사람은 모두 우리를 의미한다. 그리고 아버지, 목자, 여인 그리고 선한 사마리아 인은 하나님을 지칭한다.
우리는 이 사랑을 본 받아 하나님의 소중한 사랑으로 이 땅에서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 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 하는 대상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요, 또 예수님 자신이 되어 지고한 사랑의 선순환이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이렇게 대답하고 또 물었지요.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사랑하라.” “그런데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은 누구이오니까?”
여기서 예수님은 ‘네 이웃은 강도에 맞아 죽어 가는 사람의 생명을 구한 선한 사마리아 인’이라고 대답하시지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 땅에 사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요, 또 예수님 자신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우리는 본래 악하기에 사랑 받을 자격이 없다. 우리는 모두가 집 나간 탕자요, 길 잃은 어리석고 무지한 어린 양이요, 버려진 한 데나리온이요, 또 사망의 어둠에 강도 맞은 생명이 끊길 사람이지만, 이를 사랑하는 예수님의 긍휼 속에서 새로이 생명의 은혜로 나아 가는 존재들이지요.
우리는 생명 주시는 그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을 표현하시고 펼치시는 예수님을 진정한 이웃으로 목숨 바쳐 사랑해야 한답니다.
그 사랑 외에는 사랑이 아닙니다. 모두가 거짓이요 허위요, 속이는 헛 된 사랑이고 또 정욕이 세운 자아의 자랑과 우상이랍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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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나님 사랑, 어떻게 사랑하는 겁니까?”
– Baek Hwanksoo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한 1서 4: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