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란, 상한 심령에게 나타나는 하나님 영광이다!
성화란 죄를 대적해서 피흘리기 까지 싸우고 있는 기독인들의 비참하고 열악하고 비 안정적인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죄와 싸우지 않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화와 거룩의 흔적은 없다.
우리가 죄로 인해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 처해서 숨도 쉬지 못할 때,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성화란, 바로 죄 앞에 맞닥드려 있는 성도의 연약함과 함께 하는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함이요, 간섭하심이다.
결국, 성화와 거룩함이란, 죄와 치열하게 싸우는 우리 안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영광에 지나지 않는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Ye have not yet resisted unto blood, striving against sin)”
<히브리서 12:4>
우리가 죄로 인한 세상 고난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릎 꿇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언약인 성경의 무한한 능력과 기적이 이루어지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기 때문이다.
“성화란, 상한 심령에게 나타나는
하나님 영광의 실현이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Follow peace with all men, and holiness, without which no man shall see the Lord)”
<히브리서 12:14>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화나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죄인인 이유이기도 하기에 결국, 우리는 세상에 사는 한, 처음도 끝도 피흘리기 까지 죄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살아가야 하는 죄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가련한 존재가 되어야 할 뿐이다.
그 싸움의 도구는 성령의 검인 성경 말씀으로 무장하고, 쉬지 않고 올리는 기도로 우리를 충만하게 채우는 것이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