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과 영의 세계를 잇는 깨달음이라는 의식의 강!
영혼은 육을 먹고 자라기에 육은 영혼을 성장 시키기 위한 필요 수단이라고 하겠다. 어쩌면, 우리가 육의 완전한 죽음을 통해서, 완전한 영의 세계에 다다르게 되는지도 모른다. 육이 죽어 가면서 서서히 영의 삶으로 변해야 하는 것이다.
당연히, 육은 후패해야 하고 영은 성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세레 요한이 예수님을 향해서, 나는 후패해야 하고 당신은 성해야 하리라고 고백한 내용과 일치하고 있다. 구시대, 즉 율법의 구약은 사라지고, 은혜의 구원의 새 시대인 신약이 도래 되어야 한다는 의미라 하겠다.
그러나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는 육과 영의 사이에는 의식이라는 긴 사다리가 놓여 있고, 그 의식의 마지막 끝에는 깨달음이 있어서 결국, 육에서 영으로 인도하는 최종 관문은 깨달음이라는 의식의 강을 지나는 절차를 거치게 되는 것이다.
의식의 단계는 가장 낮은 수치심으로 부터 가장 높은 깨달음의 단계가 있지만, 그 시작과 끝은 육에서 영으로 이어지게 된다.
많은 경우 깨달음의 의식 수준에 미치지 못하게 될 때에는 완전한 영의 상태를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것이고, 미완성의 영의 상태를 가지게 되는 데, 우리는 이를 구원에 이루지 못했다고 이른다.
완성된 영의 상태, 즉 완전한 구원을 이루는 것은 진리를 깨닫게 되는 상태이고, 그 깨달음이라는 의식의 강을 지나서 진리의 바다에 이르게 됨을 의미한다.
깨달음이 우리를 진리의 바다로 인도하는 데, 그 깨달음의 주체는 하나님의 깊은 곳,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진리의 영인 성령으로 인해 인도 된다고 하겠다.
♡ 응재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