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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는 미친 너!

“당신 안에 있는 ‘내가 아닌 나(EGO)’에 

귀 기울이지 말라. 그놈은 늘 ‘미친 

개수작(Crazy Shift)’을 부리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믿지 못할 놈이 ‘나라는 자아’다. 이 자아를 우리는 에고라고 부른다. 이 에고는 늘 내 안으로만 향하게 고정 되었기에, 편견이라는 함정에 빠지게 되어 있고, 이 함정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면, 바로 지옥이 된다. 

내 안으로만 향하게 하는 에고는 이웃을 망각하기에 사랑의 소통을 방해하는 원흉이라고 하고, 사랑을 담지 못하는 그릇을 ‘죄’라고 한다. 

이 죄는 곧 사망, 즉 영불의 지옥으로 이끌게 한다. 미친 에고를 영 떠나는 방법은 ‘진리되신 하나님을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내 에고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리라. 

그렇지요. 에고야 말로 우리들 세상 모습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늘 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에고를 부인해야 한다. 그러니 힘든 일이고, 그래서 입에서 “에고, 에고”하는 신음이 나와야 하는 가 보다.

깨달음만이 자유케 한다. 

그러나 깨달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분별하는 은혜의 눈을 받아야 한다. 그 분별은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의 문제가 빛으로 드러나야 하고, 이것을 성경에서는 회개라고 한다.

회개란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지지만, 한편으로는 진리에 대한 무지함에서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결국, 우리는 에고를 통해 깨달음으로 인도 되는 것이리라.

-안응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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