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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철학과 하늘 나라?

세상 철학은 부부와 자식과 가정이 소중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늘 철학은 부부와 자식이 아니라, 힘없는 과부와 고아가 소중하다고 합니다. 

세상 철학은 버려야할 율법이요, 하늘 철학은 영생으로 인도하는 진리의 길을 열어 줍니다. 

종교에도 세상 종교와 하늘 철학이 있지요. 

이를 분별하는 쉬운 방법은 부부와 자식, 그리고 과부와 고아를 어떻게 다루는 가를 보면 됩니다. 

세상 종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속을 보고자하기 때문이고, 성령의 흐름으로 나타나는 레마는 보지 못하고 눈으로 보이는 저급한 세상 문자만 보고자 하기 때문이지요. 

부부와 자식의 소중함을 과부와 고아 보다 먼저하는 종교는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완성해야 하는 율법에 지나지 않지요. 아직 은혜 가운데 살지 못하고 완성되지 못한 율법 아래에서 더 죽어야 하는 것이 세상 종교의 참모습 입니다. 

그렇다고 세상 종교가 나쁘고, 하늘 종교가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세상 종교란 아직 공허와 혼돈과 깊은 흑암 가운데서 머물고 있으면서, 진리의 말씀인 빛으로 완성된 하늘 종교 가운데로 나아 가지 못하고 있는 미완성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 입니다. 

깨달음을 통해서, 어둠의 상태가 점차로 빛으로 들어나게 되고, 어둠이 어둠을 만나서 깨어날 때에 비로소 진리의 빛으로 변하게 되지요. 그러니 만사가 성장하는 변천 과정에 놓여 있고, 죽을 먹는 어린 아이가 언젠가는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는 어른으로 완성되어지는 

그때가 곧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가정에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칼을 주러 왔노라” 고 성경에 쓰여 있답니다. 

진리는 결코 세상 부부와 자식을 잘 먹고 잘 살게 소중히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 가정을 부수어서, 심령이 가난해서 진리에 목말라 하는 수가성 우물가에서 만난 소중한 여인과 돌 맞아 죽어야 하는 간음한 창녀와 잠시 머물 세상 부모 대신, 영원히 함께할 하늘의 부모를 부르짖는 고아로 거듭나게 하는 것입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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