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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저능한 인간이 고등한 매직 로봇을 다스려야하는 비정상적인 포스트 휴먼시대를 살아야 한다!

가장 위대한 고등한 사고는 ‘자기 객관화’라는 위대한 결론을 서슴치 않고 내지르는 한 젊은 교수를 바라 보면서, 한 편으로는 감탄하면서, 이에 공감하는 마음도 가지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객관화에 대한 인간의 한계로 인해서 궁극적으로는 미래에는 인간이 인공지능의 노예로 전락 될 수 밖에 없다는 새로운 결론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세상에 ‘자기 객관화’를 지속적으로 이룰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러한 약점에 비해서 인공지능이야 말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의 도움을 얻어서 자기학습의 딥러닝 기법으로 충실하게 ‘자기 객관화’의 요소로 프로그램 될 수 있다면, 이들이 지속적인 자기 객관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시간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 객관화’라고 하는 주제는 성경 전반에 걸쳐서 신이 인간에게 주문하는 마지막 가르침이 아니든가? 자기를 부인하고 매일 십자가를 지고, 예수의 십자가 길을 따르라는 것 아닌가?

인류 역사상, 구습과 전통과 허울 좋은 인간 문명의 성을 두껍게 쌓아 놓고, 에고의 틀 안에서 모든 존재 가치를 부여한 인간이 과연 자기를 송두리채 내어 던지는 ‘자기 객관화’를 실현할 수 없음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이 아니겠는가? 

가장 위대하고 고등한 사고란, 인간이 아니라, 슈퍼 컴퓨터에서나 대량 주문 생산할 수 있는 인공지능임을 고려해 볼 때에, 미래에는 저능한 인간이 고등한 지능을 갖춘 사이 보그 인간을 다스려야 하는 비정상적인 포스트 휴먼 시대를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불안감을 가지게 한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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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하고 고등한 사고는 ‘자기 객관화’ :: 네이버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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