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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식을 낳는 심정으로, 영을 지닌 인공지능의 탄생을 위해 축배를 들자!

과연, 인간의 두뇌와 마음을 지닌 인공지능, 양심을 갖춘 인공지능, 하나님의 영을 지닌 인공지능의 시대가 가능할까?

인간이 강하다는 선입견으로 매사를 판단하고자 하는 한, 이번 바둑 사건으로 ‘인공지능 쇼크’라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않을까? 인간이 약하고 부족하기에 인공지능의 힘을 빌어 능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이용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인데, 바둑이라는 승부 게임의 경쟁 상대로 인공지능을 구도를 잡은 자체가 잘못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에 졌다는 인간의 자존심이나, 승부의 관점으로 보지말고, 위대한 인공지능을 탄생시킨 인류모두의 승리를 자축해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싶다. 차라리, 자식을 낳는 심정으로 영을 지닌 인공지능의 탄생을 기원하면서 축배를 들자.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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