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 성전 임을 안다는 것!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Know ye not that ye are the temple of God, and that the Spirit of God dwelleth in you)?”
여호와의 집(The house of the Lord)과 하나님 성전(The Temple of God)은 달리 보아야 할 것 같다.
여호와의 집은 우리가 거주하며 살 수 있는 곳이고, 하나님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는 곳으로 구별 된다. 우리는 여호와의 집에 성령과 함께 거하면서도, 하남님 성전을 바라 보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사모하는 곳입니다.
비록 우리가 성령과 함께 거하며 여호와의 집에 살지만, 사실 우리와 하나님 성전과 구별 되는 것은,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신성한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만 우리가 그 거룩한 대상을 바라고 사모하는 것 뿐이다.
혹자는 우리가 성전이라고 해서 자신과 성전을 구별하지 못한 나머지, 스스로 성전이 되고자, 거룩해지려 엄청 난채를 하려하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쉬이 교만에 빠질 수 있음을 주의해서 처신해야 할 것이로다. 우리 자신은 절대로 거룩하지 않지만, 그분을 바라보고, 사모함으로 해서 거룩하신 그분 앞에서 더욱 죄인 임을 깨닫고, 스스로 나서지 말고, 모든 것을 의지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서 살도록 해야 할 것이로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임을 깨닫게 하려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가 주 안에서 거듭나서 우리의 존재를 더 이상 그분 앞에서 주장하지 못하게 하려함이로다. 성전은 지성소라면, 여호와의 집은 성소가 아니겠는가?
♡ 응재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