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지혜의 근본은 주 안에 속하는 것이다!

“진리는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것 같아요.

인문학을 모르는 과학자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것들도 인간이 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미치며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과학을 모르는 인문학자들은 아무리 그럴듯한 이론도 현실에서 증명되지 않는한 판타지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요..^^ㅎ” – 보아스님 –

그렇습니다만, 그 반대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이 의미는 과학이나 인문학이나, 인간의 부족한 한계 안에서 늘 부분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이지요.

사실 진리는 이와 같습니다.

인간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결국은 인간의 부족함으로 인해 인간 스스로는 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직시하는 것이 진리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이는 참으로 역설적이면서도 모순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 보건데, 부분인 인간과 전체인 진리가 서로 접점을 이루는 지점을 살펴 보면 의외로 쉽게 인간과 진리의 관계를 설정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분이 전체에 속하게 하는 겁니다. 

너무나 뻔한 내용이지요. 집합 이론의 가장 기본입니다. 부분이 전체에 속하는 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이것이 진리입니다. 문제는 인간이 전체로 여기고 신을 부분으로 해서, 신을 인간의 일부로 편입시킨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신을 인간에 편입시킨 겁니다.

부분이 전체를 삼킨 거이지요. 

이를 교만이라고 하고 또한 죄라고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겁니다.

진리란 부분을 전체에 속하게 하는 겁니다. 

인간이 인간이 가진 모든 존재와 소유를 내려 놓고, 신의 영역 안으로 속하게 하는 겁니다.

이것이 깨달음 입니다. 이 깨달음이 믿음 입니다. 

주 안에 속하는 것이 모든 깨달음과 믿음의 근본이 됩니다. 

주 안에 속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 안응 곽계달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리의 빛이 비추지 않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은 어리석고 악한 것 같아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성령님의 미세한 음성에 귀 귀울일 때 하늘의 지혜와 사랑이 그 사람에게 임하는 것 같아요.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말인 것 같아요..^^ㅎ” 

– 보아스님 – 

그렇습니다. 

부분이 전체에 속한다는 것은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는 거지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기도 하기에, 부분이지만 전체와 나누게 되는 겁니다. 

아바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절대 권위를 나누어 가지는 영광을 누리는 겁니다. 

하나님과 하나 되면,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를 함께 누리게 됩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ㅎ 

♡ 안응 곽계달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