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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 환희!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을 연다. 

오늘의 아침에도 하나님 임재의 무게를 느낀다. 

깊은 어둠의 수면 위에서 우리를 품어 주시던 하나님, 

빛이 있으라 하시니, 아침이 창조되고, 이를 어제와 구별하여 

오늘이라 부르시니라. 

아침은 늘 하나님 임재로 인한 축제의 특별한 시간이다. 

빛 가운데로 인도 되는 지혜의 아름다운 경연의 장이다. 

하나님이 임재하신 오늘의 아침은 늘 새롭고 충만하다. 

영겁을 동반하는 하나님의 방문은 시간도  공간도 사라진 

지금의 현재만 존재하는 새로운 차원의 세상이다. 

세상을 가르는 경계도 중력도 모두가 사라진 

사랑과 찬양과 환희와 성령의 입김으로 충만한 

하늘 나라의 재현이다. 

오늘의 아침은 이래서 우리를 게으르게 한다. 

오늘의 아침은 우리를 늘 천국에 머무르게 한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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