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젊음의 불로초인가?
여행은 외로움이다, 흔들림이다.
여행은 방황하는 인생의 참 얼굴이다.
시간을 죽이고, 공간을 뛰어 넘어
자신을 숨기는 행위가 여행이다.
그래서 여행은 은밀한 인생이다.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아니, 숨기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나야하는 지도 모른다.
그리고 여행은 자존심이고, 유일한 권리다.
여행은 우리를 진리의 길로 새롭게 인도 하는
참을 수 없는 참다운 벗이다.
여행은 첫사랑에 대한 설레임이고,
우리를 영원히 젊게 하는 인생의 불로초이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