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눈에는 기적은 없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향한 완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나 그 계획을 한 번에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를 밟아서 천천히 행하는 것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믿음으로써 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위 세상에서 떠들고 있는 ‘기적’이라는 종류의 신비한 영적 사건들은 하나님이 심어 주시고자 하시는 믿음의 눈으로 보기 보다는, 단숨에 눈으로 보기를 원하는 우리들의 급한 바람 때문에 생기는 환상에 불과 한지도 모른다.

기적이나 우연은 우리에게서 영적 믿음의 눈을 가리는, 지극히 육적인 바람에서 조작 되어지는 수준 낮은 행태라는 것을 깨닫고, 세상을 분별하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세상의 행운에 목메어 달 때에, 신기루처럼 나타나는 현상에 좌지우지 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설령 세상의 행운이 넘치게 밀어 닥친다 하더라도, 세상의 불행이 도처에서 올무로 조여 온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눈이 흐려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