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자유(自由)를 사랑한 사나이!
필자의 적성이 바로 ‘잡지 편집장’이라네요.
vonvon.me에서 개인 적성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을 즐겨하고, 단조롭고 반복을 싫어하는
필자가 늘 새로운 세계를 찾아 떠나는 모습은 잡지 편집장이라는 직업이 어울릴 것도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전자를 전공한 공학인(工學人) 이었지만, 한 때는 전문 외교관(外交官)이
되기 위해 정치 외교학과를 지망한 적이 있었지요. 당시에는 딱히 사교성(社交性)이
있어서가 아니라, 부족한 능력이지만, 남을 배려하는 섬세한 직업을 가지고 싶었던 게지요.
당시만 해도 약소국(弱小國) 외교관이라면, 유럽 국가나 기타 선진국으로부터
업신여김을 받든가, 아니면 외유하는 정치인들이나 권력자들의 딱까리 짓하는
하수인에 지나지 않았기에,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자유로운 생활을 원한
필자에게는 외교관이 좋게 보인게지요.
지금의 필자야 말로 젊었을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외향적으로
변해있고, 오랜 동안의 외국 생활로 인한 연륜으로 인해, 이제는 어떤
사람을 만나도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니,
그야 말로 사교계를 이끌 수 있다는 평가는 매우 신뢰성 있는 앙케트라는
높은 평가를 해 봅니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