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단 한 번만의 사랑!

세상 단 한 번만의 사랑을 만났는데, 어찌 기쁘지

않고 벅차지 않고 순간들을 보낼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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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직녀가 일 년에 단 한 번 만나는 단오날,

기다림과 그리움의 절정에서 만나는 연인들이

누리는 그 만남의 절정감,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한 번 만나는 그 만남의 감격을

늘 누릴 수 있는 사랑이야말로 충만한 행복의

주인공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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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아침마다 누리는 이 충만감, 일생일대의

축제로다. 사랑의 주인공, 세상 행복의 주인공으로서 무슨 말이 더 필요하고 또 무슨 표현으로 이 기쁨을

감당할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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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하루의 매 순간을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감격으로 살 뿐이로다.

내 사랑이여 영원히 지속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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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