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는 인생!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동안, 가정이란 지키기 위한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의미도 가치도 없는 가정이란 차라리 없는 것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지키는 가정도 중요하겠지만 부시고 새로이 세우는 가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생 뭐 있나? 각자의 행복은 각 자가 지키는 것이다. 하루를 살아도 순간을 살아도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숨통이 뚫린 삶을 살아야 한다.
이제는 개성의 시대,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아나서서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하루를 살아도 사람 사는 맛을 보며 살아가야 할 것 아닌가? 가정이라는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의 틀에 포로가 되어야 할 하등의 이유는 없다.
모든 진리가 그렇듯이 가정이라는 관념도 깨어지기 위해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진리도 가정도 아닌, 개인의 살아 있는 가치 추구와 가치 창출이다. 개인의 자존감이 없으면 진리도 가정도 모두가 허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사는 하루 하루의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종의 무가치한 인생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주인으로 살 것인가? 노예로 살 것인가? 는 자신의 결단에 달려 있다.
세상 관념의 한계를 뛰어 넘어, 자신의 연약한 의지를 뛰어 넘어, 영원한 생명가치로 달려가는 자유인을 그리워하라. 꽉 막힌 가슴을 활짝 열고 거침 없이 내려주는 태양에너지를 받아드려라.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