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곳이 정상의 정상입니다
2014.03.17
“가장 낮은 것은 가장 높은 것과 통한다.
가장 단순한 것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진리인 것처럼!”
인생에 삼재라는 것이 있습니다. 삼재가 들어서면
예외없이 세상의 깊은 골짜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쓰나미 같은 불운이 계속 닥치면서 깊은 계곡을 지나
계곡의 계곡, 그 지하까지 인생을 내동댕이 치는
지경까지 몰고 가게 되는 경우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는 기도가 나오게 되고, 그 기도의 바람 중에는 계곡을 벗어나게 해서
밑바닥을 친 만큼 그 반동으로 다시 정상에 오르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한 순간에 바닥의 바닥이 바로 정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가장 낮은 곳에 하나님이 계시기에 이미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 자체가 사실은 정상의 정상에 올라간 결과가 됩니다.
가장 낮은 계곡의 지하실에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곳이 천국의 아름다운 정상인 셈입니다.
끝과 끝이 통하 듯, 땅끝이 돌아 하나의 점으로
회귀하는 겁니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