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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인생 동반자, 예수는 영생의 동반자!

2014.02

3년 전 오늘은 이렇게 눈이 나리는 가운데 테니스 친 주말이었네요. 필자의 오늘을 있게 한, 육의 반려자, 정신적 동반자, 영의 동거자로 평생을 같이한 필자가 빚진 연인이 올시다.

실시간 테니스장의 모습입니다. 지금 눈 속에 테니스 치는 모습입니다. 십수년 동안 몇 번 있을까 말까 하는 풍성히 나리는 눈과 하나 된 테니스장의 모습입니다. 테니스에 죽고 사는 우리들 노익장을 함께 나누어 드릴게요. 올해 구순의 초입을 후딱 넘기신 할아버지가 시합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세계 기네스 북에 올려야 할까 합니다.

테니스는 세상에 있는 인간이 발명한 모든 스포츠 중에 가장 멋있는 유산소 운동이 아닌가 확신해 봅니다. 제 인생 경험을 비추어 보건데, 인생에서 테니스 하나만 잡아도 반은 이미 성공한 인생이라고 감히 자문해 드립니다.

테니스 치세요. 인생이 달라 집니다. 영어 성경을 보시고, 영어 찬송가를 부르시면 세상과 우주가 열립니다. 그리고 예수 믿으시고 구원 열차에 올라 타세요. 그러면, 영생이 보장 됩니다.

“예수님과 테니스를 다 누리는 저는 성공한 인생이네요. ^^” – 김기윤님 –

그렇고 말고요.
그러나 누가 그래도 테니스와 예수보다 한 수 위에 있는, 부인을 잘 다스리는 남자가 더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예수님을 능가하는 여인? 에덴 동산, 여인의 원조격인 하와가 하나님도 쩔쩔매게한 여인이었기에, 여인을 잘 다스리는 남자가 하나님의 격을 가집니다. ㅎㅎㅎ 농담해 본 겁니다.

사실, 남자와 여자란 창조주이신 주님 안에서 한 인격체로 분리할 수 없는 동일한 객체입니다. 서로 간의 맡은 바 역할이 다른 것 뿐이지요. 아담과 하와가 하나로 이루어진 것과 같은 원리이지요. 그래서 아담을 사람이라고 하고 그 사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장기를 감싸고, 보호하고 있는 갈비뼈를 상징하는 여인으로서 사람인 아담을 도와 주는 자로 그 탄생의 이유를 성경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을 하나의 수단으로 여겨서 성차별을 당연시하는 것이야말로 덜 떨어진 남자들의 가부장 시절의 어리석음에 지나지 않지요. 특히 생명 존중의 중심이 되어야 할 신성한 교회 내에서도 이러한 비성경적 차별을 당연시하는 것이야 말로, 과거 전통과 관습에 얽매인 시대적 착오가 나은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 역사상 남성이 강자로 약자인 여성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횡포는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죄성에서 비롯 된 것입니다. 세상에는 우연이 없고 필연만 있다는 가정을 했을 때 죄인된 인간에게 주는 창조주의 심오한 뜻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같은 맥락으로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이 있는 게지요. 세상에 원수가 없으면, 자칫 세상 평강을 깨는 자가 없어서 지옥 가게 되는 거지요. 우리 인간은 여자를 통해서 유전자를 보존하듯이, 죄를 통해서 구원 받게 되었고, 원수를 통해서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수가 내 안에 있는, 내가 아닌 놈을 죽여 주는 고마운 존재라는 진리를 깨달아 필히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 거랍니다.

“영육 간에 복을 받으셨네요. 운동을 하면서도 믿음을 찾으시는분, 나도 쫌 그랬음 하는데…” – 김영직님 –

ㅎㅎㅎ 인식하시고 마음을 두신 분은 이미 이루어 지신 분입니다. 믿음이지요. 믿음이 실존입니다.

“영육이 강건하면 뭘 할수 있을까요?” – 허정숙님 –

내가 죄인인 것을 보게 하지요.
여전히 육적 몸 안에 머물면서 자아의 의를 생육하고 번식하고 있는 죄인의 모습을 보게 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예수라는 걸출하신 분을 모시고 믿음으로 세운 소망이 있지요.

결국, 우리 각 자의 육신의 자랑인 자아를 깨고, 예수님의 십자가 의로 갈아 입고 새 하늘 새땅에서 거듭나서 영적 생육과 번식을 할 영생의 그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로 사랑으로 나아가야 하겠지요.

자기를 부인하며, 매일 십자가에 못 박히며 피흘리는 골고다 고난의 현장이 자랑이고 유익입니다. 세상에서 죽으면 하늘에서 다시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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