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maleLife & Style

미소 담긴 한국 여인의 얼굴!

직히, 한국 여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없다. 미소는 없고 얼굴에 화장기만 덕지덕지하다. 무엇으로 부터 자신을 가리려고 하는 만큼, 닫힌 마음의 소유자들이다.

그러니 얼굴에서 자연스러운 광채가 나올리 없고 표현력이 빵점이다. 모든 여인들이 마음에 쇳덩어리로 묶어 놓은 듯 무심한 무뚝뚝한 얼굴이고 치렁치렁한 쇠사슬 소리가 난다. 이제는 그 화장기도 귀찮고 햇볕에 드러내기가 두려우니 마스크를 애호하는 이유가 아니겠는가?

아랍 아프리카 여인들이 얼굴을 가린 의상으로 히잡이나 부르카나 차도르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자신을 갇힌 틀 안으로 구겨넣고자 돈쓰고 애쓰고 있는 한국 여인들의 형상이다.

사회의 무엇이 여인들을 스스로 어둠의 구석으로 무표정하게 몰아가게 하는 것일까? 우선, 자신을 드러내는 열린 마음을 가지기에 사회가 너무 박하고 무려한 것은 아닌가?

무엇이 여인들로 하여금 자신감을 상실하게 하고 두려움과 부끄러운 감정을 가지게 하는 것인가? 한마디로, 한국 여인들에게는 자신감이 없다. 자신감이 없으니, 새로운 시도에 대한 도전은 꿈도 꾸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매사에 의욕을 가질 수가 없다.

시대가 변해도 조선시대의 사랑방에 닫힌 조선의 닫힌 여인상에서 스스로 탈바꿈을 할 수 없다. 그들에게 강권적으로라도 환한 미소를 띄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갑질이나 하고자 하는 눈치보는 천박한 노예 근성이 아니라 자신감을 가진 주인 의식으로 새로움에 대한 열정으로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빛으로의 존재감을 가지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무엇으로 석고화된 그들의 얼굴을 미소짓게 할 것인가? 한국 여인의 얼굴, 봄날의 화사한 여인의 얼굴이 아니라, 철가면을 쓴 무지와 고집덩어리 얼굴이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열린 공간으로 나아오게 할 수 있을까?

석고화된 마음, 정형화되는 얼굴,

이것이 문제로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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