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는 여성과 남성의 구별이 없다!
요즘, 젊은 엄마의 아침은 분주하기가 그지 없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딸네에 와서 애기들 아침 등교 시켜주는데 바쁜 일손을 나누고 있습니다.
애기들과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다 보니, “스웨덴의 출산율이 증가되고 있는 이유가 성평등 사회를 이루었기 때문이다”는 기사가 나오네요. 이는 곧 한국사회는 아직 성 불평등 사회라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둘러 이야기하는 셈이 됩니다.
과연 그런가? 라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는 우려가 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젊은 커플치고 여성 상위시대를 부인할 수 있는 막힌 젊은이들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 된 시대가 아니겠습니까?
여성이 주장하고자 했던 성평등을 주장해야 하는 입장은 이미 과거의 유물이 된지는 이미 오랜 옛날의 이야기고, 이제는 거꾸로 남자들의 성평등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만큼 젊은이들의 성에 대한 개념이 달라졌고 또 디지털 현대사회의 풍조도 여성시대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뜨는 광고 중에 하나가 ” 설 곳 없는 불쌍한 아버지를 돌보자”라는 내용입니다. 아버지는 남자의 대명사입니다. 불쌍한 아버지는 곧 다가올 비참한 남자의 미래가 아니겠습니까?
과거에 이해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 대부분의 여성들이 “다시 태어나도 남자가 아닌 여성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고백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계신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들도 독백처럼 반복하는 것이 “남자는 불쌍하다”는 말이었지요. 평생을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사회에서 눈치밥 코치밥 먹으면서 등골이 휘도록 고생한 남편의 말년을 보고 이르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더 이상 성평등에 대한 때늦은 구호는 이제 그만 그쳐야 겠지요. 이제는 성이 아니라 아빠와 엄마의 본연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When one’s home is happy, all goes well)이라, 이제 가정으로 돌아가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때입니다.
성이 아닌,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들의 천국인 가정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가정은 성의 구별도 차별도 없는 천국의 상징으로 그 본연의 의미를 실천하도록 우리가 힘을 합하고 또 도와야 할 것입니다.
가정에 여자와 남자는 없습니다. 오직 엄마와 아빠와 아이들이 자유로이 노닐고 거니는 에덴 동산만 있습니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