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복음의 진의는 구속함이 아니라, 자유함입니다!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레위기 27:8>

레위기 27장에 소개된 서원과 속전?
과연 이 말씀이 가난한 서원자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헤아리시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해석하려는 것이 합당한 것일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순전히 제사장과 가난한 서원자와의 물질적인 딜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이를 통해서 하나님을 속전에 까지 간섭하시는 쪼잔한 존재로 비하시키는 결과가 되는 것을 어찌 감당하려 하는지요?

하나님은 세상의 왕과 같지 않습니다. 어떠한 세상의 속전도, 세상의 희생제물도 개의치 않으십니다.

예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Come unto me, all ye that labour and are heavy laden, and I will give you rest) <마태복음 11:28>”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 원하십니다.

속전으로 구속 받을 서원자들에게 속전으로 인한 세상 짐인 죄의식이 아니라, 평안을 동반한 자유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진리의 영은 선포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And ye sha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shall make you free).” <요한복음 8:32>

이것이 진리의 말씀입니다.
구속이 아니라, 자유함입니다.

♡ 안응 곽계달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레위기 27:1-15
[ 나의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의 마음 ]

[레 27:8]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

본문말씀에도 나와 있듯이 여호와께로 바치기로 서원한 경우 돈으로 바쳐야 했습니다.
그 금액을 이때 당시에 속전이라 불렀는데 하나님은 정해놓으신 규정에 따라 순종하기를 원하시지만 그 사람의 형편을 감안하시는 인격의 하나님이십니다.

속전이 어찌 보면 물질중심의 하나님으로 보일 수 있지만 가난한 자의 능력을 보시고 형편에 맞게 제사장을 통해서 재조정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헌신한다는 것은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과 정성의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이 처한 형편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겉으로 보이는 양과 질로 비교하시는 분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달아보시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진실한 마음을 보십니다. ㅡYun Ester님 ㅡ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