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사회란?
미래 디지털지능시대의 특징은 인터넷과 모바일 그리고 빅데이터를 연결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와 사람과 사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집단지성을 지나서
사물과 사물을 이어주는 사물인터넷인 iOT 시대로 성숙한 관계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이후에는 경쟁을 협력으로, 나와 너를 우리로 하나로 묶고, 소유를 공유로, 큰 것을 작은 것으로 나누고 거대한 것으로 발전시키는 국가 간, 물리적인 경계를 허물고 기술과 삶을 풍성히 묶어주는 컨버전스 개념의 문화 창의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전략으로 나아가는 추세가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 간 경쟁에서 국가간 협력 구도로, 판을 다시 짜야할 것이다. 그러기 위한 먼저 국가 간의 물리적이면서 민족주의적인 경계를 허무는 개념을 확정해야할 것이다.
과거처럼, 국가가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내세우는 한, 이 시대의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탈 수 없다. 물결을 탈 수 없는 배는 도태하거나 침몰할 수 밖에 다른 선택이 없다.
옛날에는 전쟁으로, 혹은 내부의 부정과 부패로 나라가 망했지만, 지금은 시대의 변화 속도에 적응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국가의 흥망성쇄가 결정 되게 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4차 혁명을 제창한 슈밥도 “4차 산업혁명의 성공 여부는 시간이다”라고 정의한 것 아닌가? 변화의 물결을 이해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정부가 있는 나라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정부의 나라는 사라지게 되어 있다.
이것이 신시대의 다윈의 처절한 적자생존을 위한 새로운 이론이 아니겠는가?
문휘창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가 제시한 것처럼, 이제 경계를 가진 국가간 관계란 개인과 기업 간 관계로 승화 되어야 한다.
국가 간의 관계란 국가 이기주의로 인해서 변화할 수 없는 역사적 유물로 인해서 새로운 시대의 발빠른 변화에 절대로 적응 하지 못하지만, 개인이나 기업에서는 역사의 산물로 남긴 유적으로 서로가 견원지간처럼 미워하고 등돌릴 이유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의 개념을 무너뜨린 개인과 기업, 그리고 다국적 기술및 투자 클러스트로 새로운 플렛폼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정치에서 비즈니스로, 지역과 국가가 글로벌로, 경쟁에서 다자간 협력 구도로 나아가야한다.
특히, 구시대적인 유물인 국가간 보호무역(Protective Trade)에서 나타나는 국가간 경쟁을 유발시키는 무역적자라는 개념부터 고쳐나가야한다. 이는 상품의 국적을 표시하는 ‘made in USA’나 ‘made in China’라는 의미가 상실 됨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를들어, 중국에서 조립되고 있는 Apple 사의 iPhone을 예를 든다 하더라도 너무나 명백한 사실인 것은 제품의 겉표지에는 made in China로 되어 있지만, 그게 어디 중국 제품만으로만 여겨지겠는가?
독일, 일본, 한국 미국 등의 부품과 디자인으로 짜 맞추어져 국적불명의 상품이 되어 버린 것이기에 미국이 중국에 주장하는 무역적자라는 구시대적인 주장의 의미는 자연히 색깔이 바래질 수 밖에 없다.
문교수는 지역간 국가간 경쟁의 구도를 깨고 협력구도로 상생관계로 가져가기 위한 좋은 롤모델로 실리콘벨리와 싱가폴의 산업 플렛폼을 성공 예로 들고, 성공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여러 노력과 조건을 제시했다.
그 모든 혁신 조건은 지금까지 서술된 내용에 이미 설명되었고, 이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새술은 새부대에 담듯이 새시대에는 새개념에 온전히 담아서 새출발을 앞당겨야할 것’이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