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yle

막다른 밑바닥에 서야, 비로소 정상을 본다!

“밑바닥, 더 밑바닥까지 내려가 봐야 행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인생에서 밑바닥 체험이 특권 중의 특권이 아닌가 생각 되는 것은 밑바닥에서는 오직 제대로 된 정상만 보이고, 다른 선택은 모두 다 깨끗이 정돈 되어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가장 낮은 밑바닥에서는 그렇게 복잡하게만 얽혀 보이는 인생살이 전반이 오직 하나의 정상으로 가는 길로만 인도 되는, 아주 단순한 삶의 방법과 흔들릴 수 없는 강건한 교훈을 새롭게 터득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평소에는 그렇게 사소하고 시시하게만 보였던 세상 모든 일상사도 밑바닥에 서서 바라보면, 모두가 감사와 기쁨의 대상으로 새롭게 조명 되게 됩니다. 그것을 느낄 때에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만나 누리게 됩니다. 어쩌면 밑바닥에 행복의 정상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인생 밑바닥, 즉 모진 광야 인생을 지날 때, 세상 엑스더스라 부르고, 이를 통해, 젖과 꿀이 흐르는 행복의 땅에 이를 수가 있다고 성경에서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역설적이지만, 세상에서는 위로 받고, 인정 받고, 실패하지 못하고 성공하는 자체가 사실은 밑바닥 광야를 외면하는 고로, 탈 세상을 겪지 못한 연유로 진정한 행복의 엑스타시를 경험할 기회가 없는 것이겠지요.

젊은 이들이여, 실패하라. 

그리고 그 실패의 황량한 광야에서 비로소 진정한 성공을 누리게 되시기 바랍니다. 실패야 말로, 정상에 도전하게 하는 참된 열정의 발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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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t aim at success – 

the more you aim at it and make it a target, the more you are going to miss it. 

For success, like happiness, cannot be pursued; it must ensue, as the unintended side-effect of one’s personal dedication to a course greater than oneself.

성공(成功)을 겨냥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성공을 겨냥하고 목표로 삼을수록 당신은 더욱 더 그것을 놓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행복(幸福)과 마찬가지로 성공은 추구(追究)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며, 자기보다 더 큰 행로(行路)에 헌신(獻身)함으로써 얻어지는, 뜻하지 않은 부작용(副作用)으로써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Viktor Emil Frankl (1905-1997), 빅토르 에밀 프랑클; 오스트리아의 의사, 아우슈비츠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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