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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한 이 땅의 슬픈 통곡!

다 똑 같은 게 아니라, 남극과 북극 만큼이나 서로 견해가 다른 것이지요. 남극에 있다고 북극을 보지 못하니까, 소통부재로 갈등을 빚는 것입니다.

서로를 비난하기 전에 우선 자기 존재가 남극에 있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지요. 북극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마치, 물대포를 쏘는 쪽이 있으면 물대포를 몸으로 막아내는 두 부류가 있듯이 우리는 서로 나누어져 있지만, 결국은 서로 하나로 나아가려는 처절한 몸부림이요, 진통이라면 진통이겠지요.

물대포를 쏘는 것이나, 몸으로 막아내는   것이나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이 땅에 몸 담고 사는 사는 사람치고 어느 누가 가슴 아프지 않겠습니까?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은 가슴을 하도 내리쳐서, 모두의 가슴에는 피멍이 들어 있습니다.

겉모습만 보지 말고, 부디 속 단추를 풀고, 이 땅에 사는 국민들의 가슴을 열어 보기 바랍니다.

이 모든 갈등이 내일을 향한 이 땅의 슬픈 통곡임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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