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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공감대, 상호교감의 유전자!

우리 모두의 몸에는 공자와 노자와 예수라는 선지자들의 유전자를 담고 있어서 중요한 선한 공감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 아침 조간신문 문학란에 “인간의 가치가 비하 되었다(Humans are underrated)”는 책 저자 제프 콜빈이 주장한 내용에 의하면, 절대로 차가운 두뇌를 가진 인공지능이 인간의 따뜻한 공감 소통 능력을 능가할 수 없어, 인간을 이길 수 없기에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우열을 비교하는 자체가 언어도단이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의 인공지능과 비교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는, 머리만 굴리는 인텔리 계층에서가 아니라, 식당 로비에서 손님들의 기분을 느낌으로 읽어내고 ‘우연한 상호행위(serendipicious interaction)’의 기회가 많고 고객과 낮은 자세에서 공감 소통해야 하는 식당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웨이터에게서 얻을 수 있다는 재미나는 내용이었다.

물론 인공지능도 딥러닝의 학습과정을 통해서 흉내도 내고, 급기야는 유전자 변환과 같은 새로운 선한 인간 성격을 재창출 해 낼수도 있겠지만, 애교나 매력과 같은 인간 고유의 교감을 통한 공감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감성 경지에는 아무래도 이르지 못할 것이 아닌가? 하는 재미나는 생각도 해 본다.

언뜻 이런 생각도 가져 본다. 인간이 인공지능과는 절대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고도의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인간이 사소한 잔머리를 굴려서 자기 계산적인 존재가 아닌, 남을 배려하는 선한 존재로, 더 나아가 남을 내 몸 같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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