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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와 같은 인간 군상!

흔히 동물과 인간을 구분할 때 인간은 동물과 달리 영을 가지고 있다 한다.
영으로 인해 하나님의 모양과 모습을 지니고 있어서 하늘과 땅 사이에서 주인노릇 한다고 자부하고 산다.

그래서 영으로서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덕을 나누며
영화로워지기 위해 열심히 진리와 생명의 길로 달려 가고 있다고 한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게 마련, 하나님의 선한 영이 있으면, 사탄의 악한 영도 있어서 인간의 내면을 악하게 조명하고 있다.

선과 악은 동전의 양면 같이 우리 안에 함께 어우러져 있다. 우리는 때마다 자유의지라는 명목으로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선악과 나무의 이름도 예사롭지가 않다. 선과 악의 과일을 동시에 열게하는 나무 이름이 아닌가?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우리 안에 상반 되는 두 얼굴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낮에는 선한 얼굴, 밤이 되면 야수의 본능을 여지없이 나타내는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에는 의인이 한명도 없었다고 하면 과연 믿겨지기나 하겠나?
노아를 포함한 단 8명 외에는 아무도 방주로 구원 받지 못 했다는 사실을 과연 어느 누가 인정이나 할 엄두를 내겠는가?

우리 인간의 윤리와 도덕의 수준이 그렇게 형편 없으리라고 인정 하고 싶은 사람은 아마도 한 사람도 없으리라.

적어도 자기 자신은 그래도 괜챦지 않은가?
하고 믿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심판의 시간이 될 때 하나님에게 불평하면서
대어드는 쓸개 빠진 인간 군상들의 아귀다툼할 모습들이 눈에 선하게 밟힐 뿐이다.

40년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께서는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들과 늘 함께 하시면서 지켜 주셨지만
국민들의 태도는 불평과 불순종이 끊이지 않았고 사건이 되어 모세를 괴롭히지 않았는가?

국민들의 비정상적인 행위는 급기야는 모세 자신도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이나 혈기를 부리면서 내리 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면서
그 자신도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하지 못 하게 되었다.

애급을 빠져 나온 60만 장정 중에 단 두 명만 요단강을 건너 갈 허락을 받었다는 사실을
어느 누가 믿기나 할 수 있겠는가 마는, 성경에는 우리들의 알량한, 좋으신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있다.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이 엄하시든지, 아니면 우리들이 죄에 대해서 불감증을 가지고 있든지, 둘 중에 하나 일 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 보면, 어느 정도 인간 군상의 진실을 바라보게 되는 안목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는가하는 기대를 해 본다.

아무리 하나님의 영을 지녔다고 하지만 인간은 에덴을 떠난 후, 두 번이나, 저주 받은 가시와 엉겅퀴의 땅에서 짐승과 별반 다름없는 죄인의 생활을 영위하게 된다.

인류 문명이 발달 되고 헬라나 로마시절을 지나면서 최고의 인류 문화 생활을 누리게 되지만, 그게 또 예수롭지 만은 않다.

탐심과 음욕은 극에 달하게 된다.
개 같이 먹고, 돼지 같이 누워서 늘 권력과 쾌락과 어떻게 동거할까? 하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벗어 날 수가 없었다.

로마는 결국 사우나문화로 망했고, 그리스 헬라는 플라토닉 러브라는 이름으로, 이상적인 러브라고 하면서 동성애를 권장하고 그중에도 소년애를 최고의 고상한 이성적 행위로 추켜 세우면서 타락과 탐닉 생활에 열중하는 게
바로 우리 인간 문화의 참모습이었다.

아마도 성경을 처음 접하는 초보 신도들이
가장 받아 드리지 못 했던 내용은 바로 인간의 원죄와 조상죄가 아니었던가 하는 기억이 새롭다.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별개의 사항인 이 두 가지 죄의 항목이 왜 내가
뒤집어 써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로인해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처사를 비방하고 또 시험을 받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째서 첫째 아담의 죄로 인해 우리가 원죄의 희생으로 죽어야 하는가?

만약 이 사실은 믿지 못 한다면 사실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의 생명이
영원히 구원 받는다라는 의미도 받아 드릴
수가 없다는 논리가 성립 되게 된다.

원죄가 없다면 우리와 예수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이론을 받아 드려야 한다.
그리고 에덴으로의 회복이라는 신앙인의 대명제도 그 빛을 잃어 버릴 수 밖에 없게
된다.

우리의 존재가 금수와 별 다름 없는어찌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진실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바라 보지 못 하는 한, 우리는 우리의 자아와 아집에 묶인 채 하나님을 받아드릴 수 없게 된다.

무슨 수로 자기의 옛 사람을 죽이고 하나님께 고분고분 순종하며 말씀을 전적으로 따르게 되겠는가? 불가능하다.

천국이 가까웠으니 회개하라! 는 경고를 받았지만 사두개신들과 바리세인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예수님을 정죄하게 했다. 자기들이 얼마나 금수같은 죄인의 존재였는지 회개할 눈과 귀가 도무지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제 우리 존재가 어떠한지 알아야 하고
깨닫고 깨어서 근신하며, 예수님을 바라고
생명을 놓치지 않도록 추구해야 할 것이다.

주여! 할 수만 있으시면, 제발 이 잔이 나에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뜻대로 마옵시고 주님의 뜻 대로 하옵소서!

주여! 나의 존재의 진실을 밝히 보이게 하사, 나로 회개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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