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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열매?

과연, 성화의 단계에서 거룩함을 의미하는 경건이란 무엇일까요?

육적 겉 사람의 경건의 모습이 아니라, 영적 속사람의 속성인 경건의 실천은 자아가 완전히 예수 십자가에 못 밖혀 사라진 것이고, 부활의 영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겠지요. 

여기에서 못박히는 것이나, 사라지는 것이나, 부활의 영으로 거듭나는 것 조차도 능동이 아닌 피동의 형태로 쓰이는 것은 결국은 나라는 존재가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고, 다만 성령의 강력한 인도로 이루어졌다는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경건은 인간의 윤리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 보혈의 피로, 예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거룩한 흰 옷으로 입혀져서 이루어지는 성질의 것입니다.

경건은 결국 우리들의 낮아짐과 사랑으로의 순종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 뿐입니다.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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