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남자의 불륜은 무죄?
이인슈타인은 천재과학자이면서 소문난 불륜 남자로 알려져 있다. 고교 졸업 전에 2년 연상의 하숙집 딸과의 청순형 사랑으로부터 시작해서 취리히 대학에 진학한 이후, 사귄 4년 연상의 같은 과 과학자형의 여인과의 열애로 결국은 첫 번째 잘못된(?) 결혼에 골인하게 되고 이후, 아인슈타인에게는 개인적으로 불행한 결혼의 대명사로 자리하게 되었다.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급기야는 이혼한 사촌 누나와의 불륜이 시작되었고, 또 다른 실패한 결혼을 하게 된다. 아인슈타인을 거쳐간 여인의 연모를 살펴보면 청순형 우뇌의 소유자에서 수리논리형 좌뇌를 거쳐서 마지막으로 결국은 우뇌형의 어머니 같은 푸근한 여인의 품으로 넘어가지만 한 남성으로서의 그칠줄 모르는 여인에 대한 욕구는 의붓 딸과의 불륜으로까지 퍼져나가게 된다.
사실, 남자의 일생동안 한 여인만 경험한 순진무진한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카사노바까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남자들은 카사노바의 수제자라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특히 아인슈타인과 같은 호기심 많고 생각을 골똘히 해야하는 천재과학자들은 모두가 예외 없이 외로움에 대한 사랑 받고자 하는 중독증의 인자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간 몸의 구조상, 여인의 성에 대한 욕구는 남성의 그것에 비하면 무관심하다고 할만큼 방어적이고 주기적이면서 계산하고 제어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이에 비해서, 남자는 생리적으로 불특정하게 성욕을 자극시키고. 해소해야 하기에 성욕 앞에 성인군자는 하나도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 능력이 있던 없던 간에 남자라는 동물은 성욕에 관한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조건 없이, 이름도 얼굴도 따지지 않고 아무 여인에게라도 다가가야하는 기구한 운명의 존재라는 사실이다.
이러니, 사회에서는 야수의 본능을 가진 남성상의 본질을 순화시켜야 하는 목적으로 법이다 도덕이다 윤리다하는 쉬운 도구로 그럴듯하게 포장을 해보지만 어찌 그렇다고 쉽게 물러날 남성성이겠는가?
결국, 제어불가능한 남성성으로 인해 사회는 불륜과 불법의 온상으로 발전하고 또한 ‘사회의 어두운 면(?)’ 을 용인해야하는 부득이한 결과로 나아가게 된다.
결혼이라는 제도로 일부일처제를 강요하기에 특히, 백세시대를 맞이해서, 사회 도처에서 지루한 백년해로를 빙자한 ‘불륜 사회운동(?)’이 축제의 불꽃처럼 번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백세시대와 더불어 여성상위시대를 맞이해서 무능력한 남자들은 자연스럽게 사회적 지위에서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가정에서의 권위도 자연스레 도태되면서 거리의 노숙자나 방랑자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과거의 유명 철학자치고 홀로 사는 초인의 위대함을 부르짖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이 또한 이러한 배척받는 남성성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 하겠다.
현대의 나이든 남자에게는 두 가지 선택 앞에 놓여 있다. 불륜의 피해자가 되든지 불륜의 가해자가 되는 양자택일의 선택이다. 바라옵기는, 남성 모두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위치에 서서 여성성을 호령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백화점에서 하는 여인들의 브랜드 물건 쇼핑처럼, 남자에게도 여인백화점에서 가정부형, 지적형, 팔등신 미녀형, 청순형, 고상한 형, 소통형, 왕녀형 등등의 여인을 쇼핑해서 마음대로 소유하고 버릴 수 있는 황홀한 시대를 꿈꿔본다.
허기사 인공지능 쳇지피티와 인간체형과 유사한 여성 휴머노이드가 상품으로 곧 출시된다니 우선 오래살고 볼 일이라 하겠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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