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장사, 큰 장사!
“정원을 가꿀 것인가? 인류의 유익을 위해 헌신할 것인가?” 이것이 문제로다.
이는 요즘 젊은 이들이 고민하는 잦은 질문일 수도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 두가지 질문 사이에서 방황하는 것 같다.
그래서 누구는 정원으로, 또 누구는 세계를 바꾸기 위한 거대한 행보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 어쩌면 이 질문은 현실이냐? 이상인가? 하는 종래의 젊은 이들이 갈등한 내용과 대동소이한 질문이라 하겠다.
그때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시대가 좋아져서 마음만 먹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실현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어느 편이 더 보람된 일인가? 물론 대답은 의외로 간편하다. 각 자에게 적합한 일을 선택하는 것이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자라는 10%를 느끼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요즘은 스마트 워크(Smart Work)라고 해서, 일하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결과와 성과 위주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21C 새로운 업무의 롤 모델로 재미와 친근감, 성취감이 곁들인 다양성과 창의성이 기반이 되어야 하겠지요.
어쩌면 몇년 안에 재택 근무가 일반화 될 날도 머지 않을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는 싫으나 좋으나 세계를 바꾸는 구체적인 구상을 필히 정원을 가꾸는 사이에 일구어져 갈겁니다.
정원을 가꾸든, 세계를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든 간에 , 중요한 것은, 자기 안일을 위한 닫힌 인격이 아니라, 가정과 인류보편의 유익을 위한 자기 헌신적인 자세가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아래에 중국인의 정원 가꾸기를 의미하는 ‘작은 장사’와 세계를 바꾸는 것을 의미하는 ‘큰 장사’ 경영 정신에 관한 어느 페친의 글이 있어 하나 인용해 보았습니다.
요즘 14억 중국인의 경영정신이 된 청나라 말기 거상 호설암. 주말 아침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음미해 봅니다.
“상인은 결코 간사하지 않다. 작은 장사를 하려면 상황에 순응하면 되지만, 큰 장사를 하려면 먼저 나라의 이익을 생각해야 한다.
세상이 태평해지면, 무슨 장사인들 못하겠는가?
그때가 되면 당신이 도와 준 만큼 나라에서도 당연히 당신에게 보답할 것이니 서로 도움을 주고 받게 될 것이다.
장사를 하려면 우선 시장이 안정되어야 하고 시장이 안정되어야 사업이 번창 할 수 있다
우리들이 좋은 일을 하려는 것도 바로 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또한 시장의 안정은 혼자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
춥고 배고프면 훔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법이고 이럴 경우 손해를 보는 쪽은 돈이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장사를 통해 큰 돈을 벌려면 먼저 사람들에게 선행을 배풀 줄 알아야 한다”
♡ 응재 곽계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