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깨닫는 지혜, 서로 나누는 것!
부패하고 썩는 것은 영원하지 않은 것은 사라져 없어진다는 교훈의 의미가 있다. 영원하지 않기에 우리는 우리 일생 동안 우리에게 맡겨진 것들을 잘 다스려 사라지게 하는 의무가 있는지도 모른다.
역으로 잘 사라지게 한다는 의미는 짧은 인생의 덧없음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무엇으로 잘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썩고 부패하여 사라지기 전에 인위적으로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물도 고이면 썩고 물건도 쌓이면 썩기 마련이지만 똥도 골고루 농토에 뿌리면 유익한 비료가 되듯이 우리에게 허락된 재물을 계획없이 욕심으로 소유하기 보다는 잘 나누는 지혜를 사용하는 한 우리에게 영원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선물 받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한다.
귀하게 여기는 것일수록, 부패와 손탐이 빨라서 빨리 사라지게 마련이다. 이 이야기는 귀하고 소중한 것일수록 우선 순위로 먼저나누라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나누는 한 결코 헛되이 사라지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잘 나누는 것이 영원에 동참하는 일이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작업인가?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