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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셀 수도 없을 만큼 수 많은 길을 지나 왔어도, 길은 하나로 통하는 것을 알았다. 수 많은 잡념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의 생각만 있음도 알았다. 많은 밤과 아침을 지났지만, 단 하루의 아침과 밤만 있음도 알았다. 그 하나의 길과 하나만의 생각과 하루의 밤과 아침을 향해서 오늘을 걸어 간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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