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알수 없는거여!

“세상에 대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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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관한 가장 납득할수 없는것은, 우리가 어떻게 납득하는가 하는 그 방식 이다, 라는 말일건데……. 인식론적인 질문이죠. 우리가 무엇을 안다, 이해한다고 할때 어떻게 그것을 아는가.”

-장유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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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의미심장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재미있어요. 아인슈타인이라는 겸손한 천재과학자의 입장에서 해석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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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떻게 감히 세상을 정의할 수 있겠습니까? 그깊고 오묘하면서도 변화무상한 세상의 됨됨이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진실된 솔직한 과학자의 마음이겠지요. 복잡도로 말하자면 무한대라고 해도 반론을 제시하기가 어려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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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세 세계를 확률이라는 수단으로 어림 짐작하는 게지요.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지혜라는 노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고백이 아마 천재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고백과도 일맥 상통하는 내용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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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 수는 없지만 얄팍한 과학이라는 수단으로 세계를 안다고 하고 또 그 믿음으로 과학자들이 원자폭탄도 만들고 우주 여행도 성사시키는 것이 너무나 신기롭다는 아인슈타인의 고백이 바로 위 내용이라는 생각을 해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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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겸손한 노 과학자의 멋진 사자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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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