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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와 오메가의 의미!

왜 우리는 굳이 어린 아이의 영에 머무르려 하는가? 떠나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떠나지 못하는 한, 어른의 영으로의 회복은 요원하다. 어린 아이의 영은 게으름이다. 게으르고 유치하다. 여기에는 생명 대신에 어둠과 공허와 깊은 흑암이 있을 뿐이다. 어른의 영은 빛이다. 진리의 말씀이다. 빛은 생명으로 흐른다. 

어린 아이의 영은 원래 어른의 영에서 빠져 나온 죄에서 비롯 되었다. 그러니 어린 아이 영을 떠나서 다시 원래의 어른의 영으로 회복 되어야 하고, 이는 바로 죄와 사망이 없는 영원한 생명으로 돌아 가는 것이다. 생명으로의 회복이 다시 어른의 영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어른의 영은 여행의 시작이요, 또한 끝이다. 여행의 시작과 끝으로의 과정은 어린 아이의 영에서 머무는 것이다. 어른의 영은 진리의 영이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에서 벗어나서 인간으로 머물다 다시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이  생영으로의 회복인 셈이다. 회복의 의미는 완전함에서 불완전함에서 머물다 마지막에는 다시 완전함으로의 회귀다. 

그래서 성경의 계시록에, 하나님을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고 계시하신 것이다. 시작과 끝의 과정, 알파와 오메가 까지의 과정은 불완전한 존재에서 머물게 되는 것이고, 결국은 하나님의 계시대로 완전함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 시작과 끝은 생명에서 생명으로 회복되는 것이다. 근본인 진리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주목할 것은, 이 모든 시작과 과정과 다시 시작으로 회복하는 모든 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절대 권위 아래서 섭리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며, 그 과정에 머무르는 인간 존재를 피조물로 불러서 굳이 창조주와 구별하는 것은 모든 것이 창조주의 뜻대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지만, 알파요 오메가요,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고, 그 사이에 피조물인 사람을 개입시켜서 창조 역사를 완성 시키시는 분이다. 이 모든 과정을 깨달아 사는 사람들을 믿음의 사람들이라고 하고, 그들의 믿는 믿음대로 되어지는 것이다. 

이들은 결국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생명의 하나님으로 회복하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담대히 하나님 계시대로 나아가게 된다. 하나님과 하나로 회복 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비록 피조물의 존재에 지나지 않지만, 창조주의 역사에 능히 동참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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