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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쓰기, 자연 속 자전거 여행!

오늘은 새롭게 자전거 나들이를 계획해 본다.

조급하지 말고 여유 있게 자전거를 몰아가는 것이다. 그 동안 자전거를 탈 때마다 습관적으로 숨이 목에 찰 때까지 쉬지 않고 내몰아 가느라 늘 조급한 성격을 진정시키지 못한 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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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앞으로의 자전거 여정에 조급함을 배제하는 것으로 주제를 정하고 나서기로 작정을 해 보았다. 그것은 여정 사이 사이에 작정을 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자전거를 세우는 것이다. 그래서 큰 주제를 “사진, 글, 자전거, 자연 속의 여행”으로 잡고 앞으로의 자전거 여정을 여유 있게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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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갯골생태공원을 가로질러 소래포구로 넘어가는 길에 석류로 짠 쥬스를 사고 또 번데기를 사서 간단한 보양식 점심으로 택했다. 소래포구에 올 때마다 생선 회와 생선구이, 새우와 작은 게 튀김, 번데기와 멍게와 국화빵 등등, 옛 추억을 경험하는 신 중년 백수의 특권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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밷골 한울공윈과 생명공원을 넘어서 4호선 종점인 오이도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충무로에서 다시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에서 하차해서 경복고등학교 테니스코트로 직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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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오전에 자전거, 오후에는 테니스를 치는 노익장을 누리는 바쁜 일정 동안 결코 조급하지 않도록 조심 조심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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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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