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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공유의 통일 가치장 이론!

“그녀는 자신이 쓸 수 없는

시의 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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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같은 인생을 사는 여인에게는 무엇이 더 필요할까? 그녀가 따로 시를 구상하고 쓸 이유가 사라진 겅지다. 자연으로 돈아가는 것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하고 또 대단한 장식이 더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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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여인이 되고 자연이 사람이 될 때 온전한 인생도 세상도 모두 다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요즘 대세가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것이다. 그 동안 존재보다는 소유를 위해 달려온 결과로 이제야 비로소 소유가 아니라 존재임을 서서히 깨달아 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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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 위해 조급싸게 서둘러 살아온 것에 대한 회환인가?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이 존재를 위한 실존의 참 가치임을 이제야 비로소 깨단기 시작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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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들석하게 하는 실리콘반도체 칩의 지향철학은 단소경박(短小輕薄)이라 부른다. 짧고, 작고, 가볍고, 얇게 만드는 것이다. 얼마나 단소경박을 해야 그 끝 점이 될까? 하는 질문에는 여전히 답이 없다. 대량생산을 위한 최근의 경향을 보면 2~3 나노메타의 저점에 머물고는 있지만 그 장벽이 깨어지지 않는다고는 누구도 장담을 못하는 것이 현재 실리콘칩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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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경박의 반대는 중후장대( 重厚長大)다. 자연이 그렇고 또 인생이 그러하듯, 조화의 질서를 위한 기본이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는 음양의 원칙이다. 창조의 질서는 언제나 공평(fair)을 기반으로 한다. 그래서 자연은 치우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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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장대중후한 기술시대를 살았기에 지금은 단소경박의 극한으로 치우치고 있는 셈이다. 이래서 자연은 재미 있다는게지? 중후장대가 지배했던 시대에 우리는 얼마나 무겁운 십자가 고난의 인생을 채우고 살아왔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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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 급부로 덤으로 사는 시대가 요즘의 미니멀리즘이 대세로 전환되는 존재지향의 시대가 아닌가 여겨진다. 정과 반과 그 합의 시대, 정반합의 시대로 나아가는 길목이다. 그렇다면 정과 반의 마지막인 합의 시대에 생각하고 추구해야하는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하는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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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존재를 거쳐서 마지막 다다르는 지점, 그것은 참 가치를 서로 공평하게 공유하는 것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서로 가치가 적절하게 공유 되는 것이다. 이것을 나눔의 미덕이요, 공유의 지혜라고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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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과 다툼의 시대를 모두 끝내고 모두가 하나의 위대한 가치, 나눔과 공유의 통일된 가치장을 헝성하여 합의 경지를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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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세계 속에서 사는 호접몽 인생, 살이 되고 피가 되는 가르침, ‘천천히’ 그리고 ‘정성껏’, ‘짧게’, ‘몽글몽글하게’ 시처럼 사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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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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