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다시 찬란한 태양은 뜬다!
파리에 수많은 사상자를 낸 최악의 테러 사건이 터졌다. 미국과 러시아에서 유사한 테러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고 있다. 테러의 보편화 현상이 전 세계에 유행병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마치 악성 바이러스가 인터넷 망을 오염시키면서 전 세계를 순식간에 암흑의 도가니로 만들 기세로 그 세를 증폭 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만 해도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남을 속이고, 죽이는 비상식 적인 일만 방송 매체를 통해서 마치 세계의 종말이라도 보는 것처럼 살벌하기만 한다. 어디를 눈 닦고 찾아 보아도 안심하고 맡길 곳은 한 군데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이 말세 현상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여기거나 대처하고자 애써는 사람도 없이 잘도 견디는 것 같다. 그렇게 수 많은 악한 사람들이 득실 대어서 곧 망할 것 같은 사회인데도, 어제가 다르게 오늘이 찾아 오고, 또 오늘이 열리는 것처럼 내일도 더 찬란한 태양으로 다른 하루가 시작 될 것을 믿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인가?
그래요, 세상이 살기 힘들다고 투들대고는 있지만, 기실은 모든 사람들이 나름대로는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서로를 도우면서 매 하루를 신실하게 채우며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가는 매일 아침, 태양이 떠오르 듯이 찬란한 영광의 날이 도래 될 것이다.
♡ 응재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