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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미 준의 건축을 이야기 한다!

말로만 들었던 제일교포 건축가인 이타미 준을 제대로 만난다. 서울과 제주에 주로 자신의 혼이 담긴 건축물들을 기획하고 설계해서 빛과 자연과 사람과 바람을 주제로해서 건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만의 세계를 건축물에 담기 시작했다. 호랑이는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남기지는 이타미 준은 이름대신 그의 인간성과 고집과 철학을 표현하는 건축물을 남긴 셈이다.

나이 60이 되어서야 “이제야 건축이 무언가를 알것 같다”고 했고 나이 70이 되어서야 “건축을 알겠고 재미를 알겠다”고 했다 한다. 사람이 태어나서 적어도 60을 지나 70, 그리고 80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60과 70의 완성된 자신을 회상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지, 싫든 좋든, 자의든 타의든 인생을 마감할 때는 한 곳을 깊이 파는 몰입의 경지를 지나고서야 인생을 말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다고 하니, 적어도 80 까지는 살도록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재미 있는 인생은 60대,

70대 늦으막에 만나는 몰입이 답이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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