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의 눈물!
– 안토니오 로티의 작품 동영상을 가져 오지 못해, 다른 작품을 올렸음 –
Antonio Lotti (1667-1740) Crucifixus, Cambridge Singers, Crucifixus etiam pro nobis.
Sub Pontio Pilato, passus et se pultus est
[He was] crucified even for us, under Pontius Pilate: [he] suffered and was buried.
Roger van der Weyden – The descent from the Cross Video Realizzato da Pio Li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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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아름다운 눈물이 올시다.
극치의 십자가 아래에 핀, 피에타(Pieta) 눈물이 올시다.
진리 앞에 선, 세 마리아의 눈물입니다.
‘하나님의 눈물’,
‘예수 자신의 눈물’,
그리고 ‘성령의 눈물’이지요.
그 눈물은, 삼위가 십자가에 달린 진리의 생명을 두고, 못내 슬퍼서 흘리는 하나님의 심장입니다.”
(피에타: 기독교 미술에서, 십자가에서 내린 그리스도의 시체를 무릎 위에 놓고 애도하는 마리아를 표현한 주제
세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와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의 모친 마리아’)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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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여인들이 멀리서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있었으니.”(막 15:40)
그리고 그 고난의 현장에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요한이 나타난다.
제구시 즉 오후 세시에 갑자기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시 22:1)’라고 부르짖었던 다윗의 절규였다.
“다 이루었다.”(요 19:30)
그리고 큰 소리로 다시 ‘아버지’를 향해 외쳤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아들은 그 한마디까지도 다윗의 기도를 인용했다.(시 31:5) 끝까지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만을 말하는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아버지의 뜻’을 이룬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눅 23:46)
– 김성일 글 국민일보에서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