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감히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부인하려나?
ㅎㅎㅎ 이거 구원파가 올리신 포스팅이 아닌지? 의아스럽지만, 구원에 대한 서술은 도무지 험 잡을 데가 없다.
그렇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고,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한이고 역사하심이다.” 누가 이를 거역하랴? 아무도 없다. 누가 뭐래도 진리는 진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포스팅에 대해서 무언가 석연치 않은 것은 이 사실을 애써 들어서 주장하는 주체가 누구냐는 것이다.
주체가 주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이면, 그야 구원이야 전적으로 하나님의 소관이니까, 누가 이를 ‘이다’, ‘아니다’라고 감히 토를 달 수가 있겠는가 마는, 이를 주장하는 주체가 어느 인간의 개인이거나, 조직이 될 때에는 절대로 합당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것은 비단 성경 말씀을 들어서 주장한다고 쉽게 해결 될 성질의 일이 아니다. 그것은 영원과 찰라의 차이 만큼이나 큰 벼랑이 인간인 피조물과 창조주 하나님 사이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비록 하나님께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선포하셨다고 할지라도, 이를 해석하는 하나님의 의미가 인간이 희망하고 기대하는 의미와 전적으로 일치한다고는 우리 중에 누구도 장담을 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비록 이 말씀을 직설법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단지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들을 위로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정말로 영원한 건지 조차도, 아무도 알 수 없다. 비록 문자적으로 영원하다 할지라도, 사실 우리 인간들은 영원의 의미를 모르고 있기에, 결코 우리의 한계인 찰라의 틀에서 벗어난 영원을 상상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우리들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에, 우리의 중심을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없으시다는 사실이다.
결국, 구원에 대한 사건은 모든 것이 창조주 하나님에게 달려 있고, 우리와 그에 관련 된 구원에 대한 해석이나 결과도 우리의 중심과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달려 있지, 우리들의 얄팍한 성경 지식이나 무지한 교만에 달려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우리들의 하나 된 주장이나, 판단은 모두가 우리들의 죄에서 유래 된 교만에서 나온 것임을 깨닫지 못하는 한, 결국은 구원파들이나, 이를 손가락질하고 판단하는 기독인들이나, 매일반의 같은 처지인 것을 절실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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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가 인용한 성경 말씀은 <로마서 3:3> <로마서 8:9, 30, 33-34, 38-39> <요한복음 3:15, 14:1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