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여, 세계를 품어라!
정체된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가장 가슴 아프게 여기고 있는 사람으로서 KBS에서 방영된 미래기획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소중한 주제로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내용이었다.
선진국으로의 발돋음은 그냥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흐름이 없는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요즘 이 나라에 발생하는 수 많은 문제들은 어쩌면 쌓인 부가 세계로 뻗어나아가지 못하고 정체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부작용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야말로 글로벌 마인드를 실천해야할 바로 그때가 아닌가 여겨진다. 사방이 닫힌 사회를 섬나라에 비유한다. 섬나라의 특성은 같은 파이를 사이에 두고 서로 아웅다운 싸움만 일삼는다는 것이다.
얼마전 사회를 소란스럽게 한 의대 정원을 늘리는 사안에 대해서도 분란의 원인은 기득권들의 파이나누기 에만 급급한 한심한 좁은 소견으로 일어난 사건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제는 K-의류가 세계를 지향해야할 때고 뛰어난 선진 의류술을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디딤돌로 크게 전략을 세웠다면, 절대로 증원에 대한 소란은 없었을 것이다.
어찌 지방과 서울만을 타게팅해서 한 국가의 정책의 방향을 세워서 아웅다웅 닫힌 사회를 병들게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닫힌 사회에서는 닫힌 정책이 나오기 마련이고, 닫힌 정책은 청년들의 비전을 망가뜨리게 한다.
세계로 향하게 하는 글로벌 정책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때, 열린 정책으로 청년들을 세계로 이끌어 나가게 해야 한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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