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씨앗은 누가 뿌리는가?
나폴레옹 왈, 생각의 씨앗이 행동의 열매를 맺게 하고, 행동의 씨앗이 습관의 열매를 맺게 하고, 습관의 씨앗이 성격의 열매를 맺고, 성격의 열매가 운명의 열매를 맺게 한다고 했다.
결국은 운명의 씨앗이 운명이라는 열매를 맺게 하는 거지요. ㅎ 인생은 운명에 의해 좌우 됩니다. 그러면 운명의 씨앗은 과연 누가 뿌리는 것이지요?
흔한 말로, 인생의 운명은 ‘운칠기삼’이라고는 하지만, 기실은 ‘운’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요.
그렇다면, 운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 우리가 모르는 그 무엇? 우리의 시야가 닿지 않는 그 무엇? 우리의 능력이 닿지 않는 거대한 산?
의식이라는 빙산 아래 숨겨져 있는 거대한 무의식의 세계라고는 하지만, 운이란, 의식과 무의식 세계를 넘어에 존재하는 실체를 의미하지 않을까?
아무도 가 보지 않았고, 또 앞으로도 영원히 살아서는 닿을 수 없는 미지의 세계? 허지만, 보이지 않는 섬세한 손으로 태초의 계획 속에서 우리를 다듬어 가시는 이름을 지을 수 없는 그 존재를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운’ 이라고 운을 띄우고 있을 뿐이다.
인생을 다스리는 모든 것인 ‘운’이란 과연 무엇인가? 최소한 정겨운 이름이라도 한 번 불러 보면 어떨까?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할렐루야 아멘!
아바 아버지!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