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과연 인간은 진실의 마음을 담아서, 열린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면서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자가 발전 시켜서 세상을 밝힐 수 있을까?”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이 의미는 창조주와는 역할이 다르다는 의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입으로 ‘진실’을 이야기하고, ‘열린 마음’이나 ‘무한 긍정’을 외친다해도, 또 다시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피조물인 우리에게는 에너지를 자가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이 부여되지 않은 것이 우리의 부인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정의나 철학을 주장하면 할 수록, 따라오는 허무감은 더 크지고, 심연으로 떨어지는 가속도는 증가만 되는 격입니다.
당연히 에너지의 원천은 창조주이시지요. 다행히 인간에게는 창조주가 부여한 마음이라는 좋은 선물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마음에 진실을 담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진실을 담은 그릇에서는 진실이 넘쳐 나서 사방으로 그 진실의 에너지를 밝히 내 보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진실은 창조주의 마음을 담을 때에 가능합니다. 절대로 피조물 스스로는 진실의 에너지 원천을 자가 발전해서 담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창조주를 알고, 그를 주인으로 인정할 때에 비록 우리가 피조물에 지나지 않지만, 그를 우리 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가르치는 지혜입니다. 우리가 약할 때에 그의 도움으로 강하게 되는 것이 성경에서 가르치는 지혜입니다.
지혜가 당신을 피조물에서 창조주의 절대 권위에 동참하는 영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무한 긍정과 이웃에 대한 아름다운 열린 마음, 즉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