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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부여하는 능력, 자유!

진리에 속한 사람은 자유하는 사람이다. 

이는 자신의 의와 나라를 찾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찾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자유란 하나님 의와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의와 나라에 대한 

미련을 버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의와 나라 세움에 미련을 버린 사람이란, 성경 용어로는 자신을 부인하며 

옛 사람의 삶을 버린 사람일 것이다. 십자가에 예수와 함께 육적 삶의 욕망을 못 

박은 사람이다. 

육적 욕망을 버린 사람은 하늘의 영적 삶을 새로이 부여 받고 새 생명을 시작하는 

하늘의 삶을 영위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도움으로 그리스도 

예수께서 보여 주신 부활과 승천 그리고 재림의 하늘 영광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온전히 완성된 삶이라고 부르며, 진리와 합한 그리스도 예수의 삶을 영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이는 용서의 삶인 동시에 시공간 역사의 틀에 얽메인 크로노스의 

영역에서도 하늘 나라 진리의 삶인 카이로스의 삶을 누리게 되는 특권을 부여한다. 

이것이 이 땅에서도 진정한 자유의 삶을 누리게 하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고, 

이는 진리인 말씀을 깨닫는 것으로 부터 시작 된다. 

그것은 오직 성령이 우리에게 부여하는 축복이요, 힘이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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