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yle

처음부터 갈 길이 정해진 운명?

삶이 지옥인 것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곳이 인도나 방글라데시 빈민들의 삶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 그래서 귀한 것임을 깨닫게도 하는 곳이다.

이들 중에는 삶이 지옥이라고 해서, 열심히 지옥에 적응해서 잘 살아 가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구는 지옥 같은 삶을 반면교사로 해서 이를 깨달음으로

천국의 삶을 추구 하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전자는 지옥에 적합하게 설계된 사람들이고, 후자는 천국에 적합하게 창조된

사람들이다. 성경에도 염소와 양의 비유가 있다. 염소는 창세전부터 소위 지옥에

살도록 설계된 존재들이고, 양은 진리인 천국에 살도록 미리 확정된 존재들이라고

한다.

염소 과의 사람들은 마치 가라지에 해당하고, 양은 알곡에 해당된다.

그래서 가라지는 알곡을 더욱 강건하게 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목적이 있지만,

알곡이 다 익을 때에는 한데 베어서 영원히 타는 유황불에 던져지게 된다.

우리가 지옥 같은 삶을 통해서 무엇을 추구하는가에 따라서 보이는 육적 행위로

자아를 완성시키려는 바리새인들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이루심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순종하는 하나님 자녀로 구별 되게 된다.

같은 지옥에서도 누구는 자기의 의와 자랑인 바벨탑을 세우고, 누구는 하나님

십자가 의를 따르며 자기를 부인하며, 생명의 길을 좇는 사람이 있다.

누구는 지옥 같은 고난의 삶에서도 성공하여 잘 살지만, 누구는 고난 속에서

참혹한 실패를 연속적으로 겪으면서도 깨달음의 기쁨으로 생명과 진리의 영광에

참여한다.

과연 당신은 어느 편에 속하며 살고 있는가요?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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