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다리 달!
달 달 무슨 달, 쟁반 같이 둥근 달!
달의 진짜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달은 달이지, 무어가 더 필요할까?
달다리 달이 아닌가?
달 달 달 달달이 달 달.
게다리, 계다리, 개다리, 닭다리, 소다리.
달이 달이 계달이.
달은 얼굴 없는 푸른 달걀 귀신 아닌가?
달은 우리의 향토 문화의 주인공.
달은 하늘이었고, 우주였고 하나님이다.
어머니요, 애인이요, 고향이다.
달은 우리를 쉬게 할 영원한 안식처다.
달은 나의 참 모습이다.
계수나무와 떡방아 찧는 토끼와
함께 노니는 낭만의 고향이다.
♡안응 곽계달♡